하이텔에서 활동중인 동호회를 인터넷을 통해서도 만날 수있게 됐다.

한국PC통신은 하이텔 각 동호회의 홈페이지를 제작, 인터넷에서 무료로
운영중인 하이텔 웹서비스(http://www.htel.co.kr)를 통해 제공한다고 23일
발표했다.

하이텔은 먼저 견우회 컴퓨터선교회 연세대통신동호회등 25개 동호회의
홈페이지를 만들어 지난 20일부터 웹서비스에 나섰다.

연말까지는 전체 242개 동호회들의 홈페이지 제작을 완료할 계획이다.

동호회 홈페이지는 각 동호회의 연혁을 비롯, 게시판및 사진자료등으로
구성됐으며 각종 소프트웨어및 데이터베이스들이 담긴 동호회 자료실도
추가할 계획이다.

< 유병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