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위험과 겉으로 보이는 위험을 구분할줄 알아야 한다.

조금만 위험해도 사거나 팔거나 하는 투자자들이 적지 않다.

다소의 위험을 일일이 경계하는 것이 성가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식투자란 위험이 수반되게 마련이고 성가신 일을 해야
성공할수 있다.

따라서 위험의 실체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천정에서 팔기, 밑바닥에서 사기와 같은 얼핏보면 위험한듯 싶지만
실질적으로 안전한 때를 포착할수 있어야 한다.

이런 때를 그냥 보내서는 돈을 벌수 없다.

진짜 위험과 위험해 보이는 상황을 구별하는 것이 투자의 포인트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