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시황] '레미콘 매기 되살아난다'..추석맞아 판매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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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경기 부진으로 판매가 부진하던 레미콘이 추석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오자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에는 수도권지역에 공급하는 107개사
153개공장의 하루 판매량이 14만입방m선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달들어 단기공사의 경우 추석전에 공사를 마무리 짖기 위해
건축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수도권지역의 하루 판매량이 19만입방m선을 형성,
지난달보다 무려 35.7%의 판매증가를 보이고 있다.
또 지난해 동기의 하루 판매량 17만입방m보다도 11.7%가 늘어난 물량이
판매되고 있다.
판매업계에서는 앞으로 추석까지는 나날이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시멘트 공급사정이 원활치 못할 것으로 전망돼 수급에
다소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판매가격은 생산업체간의 고객유치를 위한 판매경쟁이 치열해
서울 시내지역이 정상가격에서 8%, 변두리지역이 10%, 인천등지가 12%선의
할인판매가 지속되고 있다.
< 조재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4일자).
다가오자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에는 수도권지역에 공급하는 107개사
153개공장의 하루 판매량이 14만입방m선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달들어 단기공사의 경우 추석전에 공사를 마무리 짖기 위해
건축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수도권지역의 하루 판매량이 19만입방m선을 형성,
지난달보다 무려 35.7%의 판매증가를 보이고 있다.
또 지난해 동기의 하루 판매량 17만입방m보다도 11.7%가 늘어난 물량이
판매되고 있다.
판매업계에서는 앞으로 추석까지는 나날이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시멘트 공급사정이 원활치 못할 것으로 전망돼 수급에
다소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판매가격은 생산업체간의 고객유치를 위한 판매경쟁이 치열해
서울 시내지역이 정상가격에서 8%, 변두리지역이 10%, 인천등지가 12%선의
할인판매가 지속되고 있다.
< 조재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