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영상사업단 (대표 이중구) 주최 제3회 서울단편영화제에 모두
77편이 출품됐다.

이는 지난해의 46편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난 것.

외국유학생도 10명이나 참가했다.

이들 작품은 예심을 거쳐 본선진출작 15편으로 압축된뒤 해외초청작
5편과 함께 11월9~15일 서울 씨티극장에서 공개상영된다.

최종 수상작은 임권택감독 등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서 결정된다.

<>. 비엠코리아 (대표 나상진)는 신세대여성을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당구비디오 "포켓볼"(전2편)을 판매용으로 내놓았다.

세계포켓볼대회 챔피언이자 방송해설자로 활약중인 앨런 홉킨스가 진행하는
이 비디오는 미국에서 성행하는 원포켓게임의 비결과 기본자세, 게임방법
등을 소개하는 "포켓볼 이기는 방법"과 기본샷 스핀주기 점프샷 끌어치기
나인볼 승부내기 등 당구의 묘기와 게임전략을 가르쳐주는 "포켓볼 테크닉
완성" 등으로 구성됐다.

각편 1만1,000원.

701-0130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