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이 오는 11월1일부터 반가공제품과 1차산품수출에 부과해온 상품
유통세(ICMS)를 폐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업계전문가들이 11일 밝혔다.

수출품에 대한 상품유통세폐지로 인해 가장 이득을 많이 보는 집단은
농민들이며 이들은 연간 15억달러의 추가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브라질은 지금까지 대두 커피 오렌지쥬스등 1차산품수출에 대해 8~13%의
상품유통세를 부과해 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