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축소 개편했다고 5일 밝혔다.
쌍용은 이에따라 자재본부외에 상용판매부를 중앙지역 판매본부로 흡수
통합하고 승용판촉부를 소형판촉부로 변경하는 등 팀단위이상 조직의 20%
를 통폐합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또 국내 영업부문 강화를 위해 국내 영업본부내에 승용마케팅
부와 영업연수원등을 설치하고 서울 경기 경북등 6곳에 지역본부를 신설,
본부장에 임원을 전진배치했다.
또 지역별 정비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각 지역 정비사업소를 애프터서비스
본부에서 지역판매본부로 편입시켰다.
쌍용자동차는 오는 97년 선보일 승용차 생산에 대비,원가절감을 통한 효
율적인 생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이같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설명했
다.
< 정종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