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업면톱] 일진산업, 신단조공법 공장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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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업체인 일진산업(대표 이상일)이 신단조공법의 새공장을
완공했다.
또 정밀 단조부품을 생산키 위해 최근 일본 메탈아트사와 기술제휴를
체결했다.
이회사는 모두 2백억원을 투입해 변속기용 정밀단조부품을 생산할
신단조라인을 경주 황성동 자동화공장내에 건립, 시운전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신단조공장은 부지 5천평 건평 1천1백평 규모로 자동단조기 2개라인을
갖췄으며 연말께 가동, 기어블랭크등 정밀단조품을 현대자동차에 공급할
계획이다.
일진은 최첨단방식인 정밀치형단조 공법을 3년여간 자체 개발해오다
양산을 앞당기기 위해 닛쇼 이와이 계열의 메탈아트사와 기술제휴를
맺었다고 덧붙였다.
정밀치형단조란 변속기와 연결되는 클러치기어의 치형(톱니모양)을 기계
가공을 거치지 않고 열간.냉간방식으로 제조하는 공법으로 메탈아트사가
지난해 제법.제품특허를 획득한 획기적인 시스템이다.
기계가공후 압입 및 전자빔 용접하는 공정이 생략돼 생산성향상 및
제조원가 절감효과가 매우 큰 공법이다.
또 제품의 기계적 강도를 보강하고 소형.경량화를 이루며 정밀도도 종래
보다 2배이상 높일수 있다고 이회사의 최명구상무는 설명했다.
이번 신단조공장의 준공으로 연간 2백억원의 매출증대효과가 발생,
일진의 내년 매출은 1천4백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 문병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6일자).
완공했다.
또 정밀 단조부품을 생산키 위해 최근 일본 메탈아트사와 기술제휴를
체결했다.
이회사는 모두 2백억원을 투입해 변속기용 정밀단조부품을 생산할
신단조라인을 경주 황성동 자동화공장내에 건립, 시운전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신단조공장은 부지 5천평 건평 1천1백평 규모로 자동단조기 2개라인을
갖췄으며 연말께 가동, 기어블랭크등 정밀단조품을 현대자동차에 공급할
계획이다.
일진은 최첨단방식인 정밀치형단조 공법을 3년여간 자체 개발해오다
양산을 앞당기기 위해 닛쇼 이와이 계열의 메탈아트사와 기술제휴를
맺었다고 덧붙였다.
정밀치형단조란 변속기와 연결되는 클러치기어의 치형(톱니모양)을 기계
가공을 거치지 않고 열간.냉간방식으로 제조하는 공법으로 메탈아트사가
지난해 제법.제품특허를 획득한 획기적인 시스템이다.
기계가공후 압입 및 전자빔 용접하는 공정이 생략돼 생산성향상 및
제조원가 절감효과가 매우 큰 공법이다.
또 제품의 기계적 강도를 보강하고 소형.경량화를 이루며 정밀도도 종래
보다 2배이상 높일수 있다고 이회사의 최명구상무는 설명했다.
이번 신단조공장의 준공으로 연간 2백억원의 매출증대효과가 발생,
일진의 내년 매출은 1천4백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 문병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