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지배품목 조사 착수 .. 공정위, 연말 선정/발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공정거래위원회는 내년도 시장지배적품목및 사업자선정을 위해 4백22개
품목을 대상으로 이들의 수출입액을 포함한 매출액과 시장점유율 등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이 가운데 올해 새로 조사대상에 포함된 품목은 군함, 자동차 안전유리,
비일간신문, 사과주스 등 모두 1백33개 품목이다.
27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시장지배적품목은 시장규모 5백억원 이상
으로 1사 점유율이 50%를 넘거나 3사 점유율이 75% 이상이면 지정되는데
일단 지난해 시장규모가 4백억원을 넘고 1사 점유율 40%이상, 3사 점유율
60% 이상인 품목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올해 시장지배적 품목 조사 대상으로 1백33개 품목이 대거 추가된 것은
최근의 시장세분화 추세와 새로운 시장 형성, 그리고 지난해 전반적인
경기호황의 영향으로 시장이 확대된 품목이 많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지난해 호황을 누린 화학업종에서 아크릴수지및 카프로락탐
등 모두 21개 품목이 새로 추가돼 추가 품목 수가 가장 많고 전자 기계
음.식료품목에서도 추가 품목수가 비교적 많았다.
특히 조사대상 품목 가운데는 1백51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는 비일간신문이
포함돼 있고 각각 3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는 군함제작이나 해체선박, 그리고
시추선 제작 등도 들어 있다.
또 컴퓨터소프터웨어 카펫 사과주스 전지분유 에스컬레이터, 그리고 강화
유리 업종에서 새로운 업종으로 분리된 자동차안전유리도 포함돼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들 품목에 대한 조사를 거쳐 올해말 내년도 시장지배적
품목과 사업자를 선정, 발표하게 된다.
< 김선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8일자).
품목을 대상으로 이들의 수출입액을 포함한 매출액과 시장점유율 등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이 가운데 올해 새로 조사대상에 포함된 품목은 군함, 자동차 안전유리,
비일간신문, 사과주스 등 모두 1백33개 품목이다.
27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시장지배적품목은 시장규모 5백억원 이상
으로 1사 점유율이 50%를 넘거나 3사 점유율이 75% 이상이면 지정되는데
일단 지난해 시장규모가 4백억원을 넘고 1사 점유율 40%이상, 3사 점유율
60% 이상인 품목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올해 시장지배적 품목 조사 대상으로 1백33개 품목이 대거 추가된 것은
최근의 시장세분화 추세와 새로운 시장 형성, 그리고 지난해 전반적인
경기호황의 영향으로 시장이 확대된 품목이 많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지난해 호황을 누린 화학업종에서 아크릴수지및 카프로락탐
등 모두 21개 품목이 새로 추가돼 추가 품목 수가 가장 많고 전자 기계
음.식료품목에서도 추가 품목수가 비교적 많았다.
특히 조사대상 품목 가운데는 1백51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는 비일간신문이
포함돼 있고 각각 3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는 군함제작이나 해체선박, 그리고
시추선 제작 등도 들어 있다.
또 컴퓨터소프터웨어 카펫 사과주스 전지분유 에스컬레이터, 그리고 강화
유리 업종에서 새로운 업종으로 분리된 자동차안전유리도 포함돼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들 품목에 대한 조사를 거쳐 올해말 내년도 시장지배적
품목과 사업자를 선정, 발표하게 된다.
< 김선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