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 불신" .. 건강보조/다이어트 식품광고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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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조식품이나 다이어트식품 광고에 대한 일반인들의 불신감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자율심의기구가 최근 전국의 만 20세 이상 성인남녀 32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78.3%의 응답자가 관련광고에 관심이
없다고 대답했다.
내용에 대해서도 믿지못하겠다는 대답이 87.5%에 달했다.
광고에서 문제가 되는 표현은 "허위과장표현"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모호한 표현에 의한 소비자현혹"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광고를 보고 건강보조식품이나 다이어트식품을 구입했다는 사람은
5명중 1명꼴이었다.
그러나 사용후 효과를 보지못했다는 대답이 70%에 달해 광고표현과
실제효과간에 커다란 차이를 보였다.
관련상품의 구매시 상품정보원으로는 "전문가조언"(68.4%)이 가장
높았고 방송광고(9.4%) 신문 잡지 및 전단광고(3.9%) 등은 낮아
광고자체에 강한 불신감을 보였다.
< 이영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6일자).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자율심의기구가 최근 전국의 만 20세 이상 성인남녀 32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78.3%의 응답자가 관련광고에 관심이
없다고 대답했다.
내용에 대해서도 믿지못하겠다는 대답이 87.5%에 달했다.
광고에서 문제가 되는 표현은 "허위과장표현"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모호한 표현에 의한 소비자현혹"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광고를 보고 건강보조식품이나 다이어트식품을 구입했다는 사람은
5명중 1명꼴이었다.
그러나 사용후 효과를 보지못했다는 대답이 70%에 달해 광고표현과
실제효과간에 커다란 차이를 보였다.
관련상품의 구매시 상품정보원으로는 "전문가조언"(68.4%)이 가장
높았고 방송광고(9.4%) 신문 잡지 및 전단광고(3.9%) 등은 낮아
광고자체에 강한 불신감을 보였다.
< 이영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