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경찰 24시" (MBCTV 오후 11시25분) =

희생자의 차를 타고 갔던 조지 퍼트넘이란 사람을 웹스터 살인범
용의자로 검거해 오지만 퍼트넘은 자백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솔로몬이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에 시몬은 퍼트넘을 취조한다.

취조 중에 퍼트넘이 여름에 집이 너무 더웠다는 말을 듣고퍼트넘의
아파트에서 웹스터 범행에 이용했던 총을 에어콘 속에서 찾아낸다.

시몬은 이 총을 단서로 퍼트넘을 취조하여 그가 웹스터 살인범이라는
자백을 받는다.

<>"일요초청특강" (EBSTV 오후 6시30분) =

위성통신, TV산업 등 대중매체산업이 엄청나게 발달한 현재 이러한
문화산업도 경제적인 법칙을 따라 이윤을 남기면서 움직인다.

노스웨스턴대학에서 대중매체산업에 대한 연구를 하가 있는 스티븐
와일드만 교수가 출연하여 "대중매체산업의 구조와 경향"이라는 주제하에
영화산업 케이블TV 위성통신사업 등에 대해 미국의 경험을 예로 들어
설명한다.

<>"8.15특별기획" <왕도의 비밀> (SBSTV오후 10시55분) =

이제는 중국땅 변방의 초라한 국경도시가 되어버린 집안시.

하지만 광개토대왕비 태왕릉 장군총 과 수많은 고구려 고분들은
예전의 영화를 간직한 채 1500년 전의 역사를 담담히 얘기한다.

뛰어난 예술성과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고구려 벽화 고분들은
광개토왕의 예언대로 이방인의 손아귀에서 내팽겨쳐져 있었고 우리의
조상의 무덤을 보기 위해 중국인에게 허락받아야 하는 심정 또한
참담하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