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은 행정.경제현장과 민생일선에서의 각종 규제완화실태를 점검할 "
규제완화추진점검단"(가칭)을 다음달초 발족시킨다.

규제완화추진점검단은 <>정치.일반행정 <>재정.금융.통상 <>건설교통.농수
산 <>문화예술.사회등 4개반으로 구성되며 이상득정책위의장이 단장을, 3개
정책조정위원장이 위원장과 민원위원장이 각 반장을 맡게 된다.

이 점검단은 제도간의 상충문제등 추가 규제완화 및 철폐대상 제도 발굴,
입법조치등 우리경제의 3고현상해소와 국가경쟁력 저해 요인 제거활동을 벌
일 예정이다.

신한국당은 점검단에 당내 전문인력을 비롯, 학계.민간연구소.경제사회단체
인사들도 포함시킬 계획이다.

신한국당은 규제완화추진점검단의 활동기간을 1년으로 잡되 처음 6개월동안
현장점검 공청회 세미나등을 통해 여론수렴작업을 거친후 입법조치등 제도개
선작업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이건호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