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를 도입, 오는 28일부터 동남아 중거리 노선에 투입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도입되는 B767화물기는 길이 55m, 높이 16m에 최대 54t까지
적재가 가능한 중대형 화물전용기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전자동 화물적재시스템을 갖추고 있을 뿐아니라 산소공급과
온도조절이 자동작동되는 전자환경조절 시스템이 완비돼 생동물과
화훼류의 장거리 운송이 가능하게됐다.
이로써 아시아나항공은 3대의 화물전용기를 보유하게 됐으며 여객기를
포함해 모두 42대의 항공기를 운항하게됐다.
< 남궁덕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