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결혼시즌을 앞두고 각 여행사들이 허니문고객들을 선점하기 위해
다투어 축제형태의 신혼여행 설명회를 열고 있다.

이들 여행사는 설명회에 참석하는 고객에게 여행상품을 할인해 주고
경품을 제공하는가 하면 다양한 혼수상품소개및 할인판매도 병행하고 있다.

외환카드 비씨카드 국민카드 등 카드3개사와 범한여행사 등 8개 신혼
전문여행사는 24일 호텔롯데 크리스탈볼룸에서 신혼페스티벌을 합동으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에어 캐나다 등 7개 항공사와 호주 퀸스랜드주 관광공사 등
9개 외국정부관광청이 참가한다.

또 웨딩드레스에서부터 주방용품, 침구에 이르기까지 각종 혼수업체가
각 1개업체씩 참가한다.

행사장 관람및 상담시간은 낮12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또 아주관광은 개업30주년을 기념하여 24~25일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허니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여행지설명및 비디오 시사회(1부)에 이어 결혼상품전시 실연및
상품설명회(2부)를 가진다음 경품권 추첨(3부)으로 진행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