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시가와지마하리마중공업은 로켓과 위성설비의 해외판매에 나설
방침이라고 22일 발표했다.

우주사업부문과 관련, 내수시장에 주력해온 이시가와지마하리마는 위성을
이용한 휴대전화서비스를 비롯 국제적인 통신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같이 위성비즈니스를 해외시장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시가와지마하리마는 이에 따라 우선 미항공우주국(NASA)에 미.일.유럽의
우주정거장 합작프로젝트와 관련한 실험장비를 공급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