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흥영화사(대표 이태원)는 새 영화 "미지왕"의 신인배우 공모결과
남자주연배우에 조상기(25), 여자주연에 김현희(24) 정상인(21) 임지선(24)
문소연(20)을 선발했다.

신인 김용태감독이 연출할 이 작품은 결혼생활의 해프닝을 담는 코믹영화.

<>. 시네마서비스(대표 강우석)는 나홍균감독의 "친자확인"을 곧 제작키로
하고 최종 각색에 들어갔으며 김의석감독의 차기작품도 9월중 크랭크인
한다는 목표 아래 막바지작업을 진행중이다.

<>. 제일필름(대표 송경훈)은 16일 이현석감독이 연출하는 "용병 이반"의
제작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박상원 주연.

10월말까지 러시아 올 로케이션으로 제작되며, (주)SKC와 기은개발금융이
제작비 25억원을 지원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