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연맹, 집행부 총사퇴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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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사격연맹 (회장 김남구)은 13일 이사회를 열고 애틀랜타 올림픽
부진에 따른 문책 인사를 단행하려 했으나 회장의 불참으로 시기가 적절치
않다고 판단, 일단 보류키로 했다.
연맹은 이날 오후 신문섭 부회장 등 이사 13명 (총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이사회를 열고 집행부 총사퇴를 결의할 예정이었으나
김남구 회장이 오는 24일 입국하는데다 이사진 사퇴가 사격의 장기적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결국 산회했다.
연맹은 회장 입국후 다시 이사회를 열어 향후 계획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내년 1월로 4년 임기가 만료돼 회장직에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됐던 김회장은 이날 측근을 통해 계속 연맹을 이끌겠다고 밝혀
사퇴설을 일축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4일자).
부진에 따른 문책 인사를 단행하려 했으나 회장의 불참으로 시기가 적절치
않다고 판단, 일단 보류키로 했다.
연맹은 이날 오후 신문섭 부회장 등 이사 13명 (총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이사회를 열고 집행부 총사퇴를 결의할 예정이었으나
김남구 회장이 오는 24일 입국하는데다 이사진 사퇴가 사격의 장기적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결국 산회했다.
연맹은 회장 입국후 다시 이사회를 열어 향후 계획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내년 1월로 4년 임기가 만료돼 회장직에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됐던 김회장은 이날 측근을 통해 계속 연맹을 이끌겠다고 밝혀
사퇴설을 일축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