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금융지표] (금주전망) 국내환율 : 당국 개입여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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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원.달러환율은 수입결제에 따른 달러화수요 등으로 소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주 환율은 정책당국의 시장개입여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초에 집중된 수입결제물량과 엔.달러 환율의 상승세, 투신사 보유 통화
안정증권의 전액 현금상환 조치에 따른 원화 자금사정의 호전등으로 이번주
에도 환율상승요인이 많아 보인다.
그러나 새로 출범한 경제팀이 수출부진과 무역적자 확대에 따른 부담을
안고 있는 만큼 외환시장개입을 자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따라서 이번주 원.달러 환율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정책당국이 환율상승에
따른 인플레를 우려해 달러화 매도를 지속할 경우 달러당 812~815원 범위내
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정책당국이 환율상승을 용인할 경우 환율이 달러당 820원대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2일자).
보였다.
이번주 환율은 정책당국의 시장개입여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초에 집중된 수입결제물량과 엔.달러 환율의 상승세, 투신사 보유 통화
안정증권의 전액 현금상환 조치에 따른 원화 자금사정의 호전등으로 이번주
에도 환율상승요인이 많아 보인다.
그러나 새로 출범한 경제팀이 수출부진과 무역적자 확대에 따른 부담을
안고 있는 만큼 외환시장개입을 자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따라서 이번주 원.달러 환율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정책당국이 환율상승에
따른 인플레를 우려해 달러화 매도를 지속할 경우 달러당 812~815원 범위내
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정책당국이 환율상승을 용인할 경우 환율이 달러당 820원대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