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은행들에 지원했던 2조원을 만기를 앞당겨 지난 10일 조기 회수
했다.

한은은 지난 9일 8,000억원의 교육부자금이 집행된데다 12일 내무부자금
6,000억원이 방출될 예정이어서 은행지급준비금이 잉여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지원자금을 조기회수했다고 설명했다.

한은은 지난8일 2조원을 은행들에 지원했으며 만기는 12일이었다.

< 하영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