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전화] 판도변화 : "디지털이냐 아날로그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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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이냐, 아날로그냐"
CDMA방식의 디지털 이동전화서비스가 본격화 되고 있으나 아날로그방식의
이동전화 가입자도 줄기차게 늘고 있다.
한국이동통신에 따르면 디지털이동전화 가입자는 하루평균 2,000명
수준인데 비해 아날로그가입자는 2,500여명으로 45대55의 비율을 보이고
있다.
물론 100% 디지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신세기통신의 가입자 500명을
합할 경우 비슷한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이동통신의 디지털서비스가 아날로그에 비해 뒤지고 있는 근본적인
이유는 서울.수도권 대전 울산등 아직도 제한된 지역에서만 서비스가 되고
있어서다.
또 디지털의 경우 단말기가격이 아날로그에 비해 2배가량 높은데다
시판되고 있는 상품의 종류도 많지 않고 아직도 무거운 것등이 가입자의
선택을 망설이게 하는 요소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디지털의 장점인 높은 통화소통률이나 깨끗한 품질등이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 가입자가 선택하는 결정적인 요소가 되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서울과 수도권 부산 대구 광주 대전등 대도시지역을 제외한 지방도시
등에서는 현재 아날로그 주파수로도 통화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에서
당분간은 아날로그의 기세가 급격히 꺾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볼때 아날로그가 디지털로의 이행이 확실시된다.
우선 대부분의 이동전화단말기 제조업체들이 디지털단말기에 생산의
초점을 맞추고 있어서다.
또 서비스사업자들은 전국적인 디지털망 구축에 온 힘을 모으고 있다.
이에따라 전국적인 망이 완료되는 시기인 98년말께에는 상당부문이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디지털단말기가 대량생산되면 가격이 싸지고 종류도 다양해지면서
이용자들도 디지털로의 전환을 생각하게 될 것이 틀림없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6일자).
CDMA방식의 디지털 이동전화서비스가 본격화 되고 있으나 아날로그방식의
이동전화 가입자도 줄기차게 늘고 있다.
한국이동통신에 따르면 디지털이동전화 가입자는 하루평균 2,000명
수준인데 비해 아날로그가입자는 2,500여명으로 45대55의 비율을 보이고
있다.
물론 100% 디지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신세기통신의 가입자 500명을
합할 경우 비슷한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이동통신의 디지털서비스가 아날로그에 비해 뒤지고 있는 근본적인
이유는 서울.수도권 대전 울산등 아직도 제한된 지역에서만 서비스가 되고
있어서다.
또 디지털의 경우 단말기가격이 아날로그에 비해 2배가량 높은데다
시판되고 있는 상품의 종류도 많지 않고 아직도 무거운 것등이 가입자의
선택을 망설이게 하는 요소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디지털의 장점인 높은 통화소통률이나 깨끗한 품질등이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 가입자가 선택하는 결정적인 요소가 되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서울과 수도권 부산 대구 광주 대전등 대도시지역을 제외한 지방도시
등에서는 현재 아날로그 주파수로도 통화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에서
당분간은 아날로그의 기세가 급격히 꺾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볼때 아날로그가 디지털로의 이행이 확실시된다.
우선 대부분의 이동전화단말기 제조업체들이 디지털단말기에 생산의
초점을 맞추고 있어서다.
또 서비스사업자들은 전국적인 디지털망 구축에 온 힘을 모으고 있다.
이에따라 전국적인 망이 완료되는 시기인 98년말께에는 상당부문이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디지털단말기가 대량생산되면 가격이 싸지고 종류도 다양해지면서
이용자들도 디지털로의 전환을 생각하게 될 것이 틀림없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