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30일 삼성동 무역회관 대회의실에서 창립 50주년(31일)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구평회무협회장은 "ASEM(아시아.유럽정상회의)
사업구조를 회원사 위주로 개편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회장은 또 "수익사업을 적극개발해 협회 운영방식을 의존경영에서
자족경영체제로 바꿔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념식에서 무협은 임영창워싱턴사무소 부장등 3명에게 30년
근속공로표창을, 이승뉴프로젝트추진단 이사등 12명에게 20년
근속공로표창을 수여했다.

또 공동식기획조정실 기획역등 29명은 10년 근속공로표창을 받았다.

<임혁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