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서비스는 노조가 지난 13일 파업에 들어감에 따라 15일부터
차량출고 및 정비업무가 전면 중단됐다고 밝혔다.

현대는 이에따라 차량출고는 써비스가 맡고 있는 서울 이남지역에서만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으나 정비서비스의 경우 전국에 걸쳐
완전 중단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의 하루 차량출고대수는 1천5백여대이며 직영 정비업소는
전국에 19개소이다.

< 정종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