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플로이드(53.미)가 96 미 시니어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골프대회 (총상금 150만달러)에서 정상에 올랐다.

플로이드는 15일 (한국시간) 미국 미시건TPC코스 (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로 부진했지만 합계 13언더파 275타
(71.66.65.73)를 기록해 277타의 헤일 어윈을 2타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올시즌 첫승, 시니어통산 13승을 거둔 플로이드의 우승상금은
22만5,000달러.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