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설비 산업 수출주력산업으로 집중육성..통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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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환경설비 산업을 수출주력 산업으로 집중 육성,오는 2005년에는
수출규모를 50억달러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박재윤 통상산업부 장관은 13일 오전 한국경제신문사후원으로 대한상
의에서 열린 "신산업발전 민관협력회의(환경설비상업부문)"에서 현재 수
출액이 1억달러미만에 그치고 있는 환경설비 산업을 수출주력 산업으로
육성,2000년에는 10억달러,2005년에는 50억달러를 각각 수출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우선 탈황설비 고효율집진기소각로 고도폐수처리설비를 4대 주
력 상품으로 선정,집중 육성키로했다.
박장관은 환경설비에 대한 국내수요는 앞으로 2년간 총 5조원의 규모에
이를 것으로 보이나 국내산업은 집진기등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는 기술기
반이 취약,국내환경설비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환경설비의 경우 시스템 산업으로 산업파급효과가 크고 국내
수요기반이 광범위해 지원여부에 따라서는 단기간내 수출산업으로 발전될
수 있다고 밝히고 향후 5년간 가능한 최대한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환경설비산업 생산액은 지난해 1조9백57억원으로 전체 제조업 생산
의 0.3 7%,수출은 6천3백만달러로 전체 수출의 0.0 5%,수입은 1억4천3백
만달러 총 수입의 0.1 1%를 차지하는데 그치고있다.
< 김선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5일자).
수출규모를 50억달러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박재윤 통상산업부 장관은 13일 오전 한국경제신문사후원으로 대한상
의에서 열린 "신산업발전 민관협력회의(환경설비상업부문)"에서 현재 수
출액이 1억달러미만에 그치고 있는 환경설비 산업을 수출주력 산업으로
육성,2000년에는 10억달러,2005년에는 50억달러를 각각 수출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우선 탈황설비 고효율집진기소각로 고도폐수처리설비를 4대 주
력 상품으로 선정,집중 육성키로했다.
박장관은 환경설비에 대한 국내수요는 앞으로 2년간 총 5조원의 규모에
이를 것으로 보이나 국내산업은 집진기등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는 기술기
반이 취약,국내환경설비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환경설비의 경우 시스템 산업으로 산업파급효과가 크고 국내
수요기반이 광범위해 지원여부에 따라서는 단기간내 수출산업으로 발전될
수 있다고 밝히고 향후 5년간 가능한 최대한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환경설비산업 생산액은 지난해 1조9백57억원으로 전체 제조업 생산
의 0.3 7%,수출은 6천3백만달러로 전체 수출의 0.0 5%,수입은 1억4천3백
만달러 총 수입의 0.1 1%를 차지하는데 그치고있다.
< 김선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