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기업인] 김지택 <한국음향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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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전문업체인 한국음향의 김지택대표이사(53)는 소리식별에 관한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우리나라스피커생산의 효시라고 할수있는 한국음향에서 스피커와 함께
20여년간 지내왔다.
한국음향이 미국의 스피커메이커인 APL사와 기술제휴를 맺고 오는
11월부터 생산할 고음질렌즈부착 스피커유니트는 김부사장의 "밝은
귀"에서 나온 작품이라고 할수있다.
이 스피커는 자연음과 거의 같을 정도로 음질이 탁월하다.
국내외영업과장 자재부장 관리부장등 여러 부문을 두루 거친후
전무이사에서 지난94년 대표이사로 취임한 김부사장은 중국산동성 연태에
현지공장을 설립하는등 채산성제고와 신제품개발에 힘써 회사수지를 흑자로
돌려놓은 전문경영인.
"인재육성과 기술개발, 고객만족"을 경영의 베이스로 꼽는 김부사장은
"앞으로 부품의 공정을 모듈화하는 등 합리적으로 개선, 품질과 생산성을
올리겠다"고 밝힌다.
세계20여개국에 스피커유니트를 수출해온 한국음향은 올해 2천만달러의
수출을 기대하고있다.
<신재섭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3일자).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우리나라스피커생산의 효시라고 할수있는 한국음향에서 스피커와 함께
20여년간 지내왔다.
한국음향이 미국의 스피커메이커인 APL사와 기술제휴를 맺고 오는
11월부터 생산할 고음질렌즈부착 스피커유니트는 김부사장의 "밝은
귀"에서 나온 작품이라고 할수있다.
이 스피커는 자연음과 거의 같을 정도로 음질이 탁월하다.
국내외영업과장 자재부장 관리부장등 여러 부문을 두루 거친후
전무이사에서 지난94년 대표이사로 취임한 김부사장은 중국산동성 연태에
현지공장을 설립하는등 채산성제고와 신제품개발에 힘써 회사수지를 흑자로
돌려놓은 전문경영인.
"인재육성과 기술개발, 고객만족"을 경영의 베이스로 꼽는 김부사장은
"앞으로 부품의 공정을 모듈화하는 등 합리적으로 개선, 품질과 생산성을
올리겠다"고 밝힌다.
세계20여개국에 스피커유니트를 수출해온 한국음향은 올해 2천만달러의
수출을 기대하고있다.
<신재섭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