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대여사업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인만큼 점주는 우선
교육측면의 사명감을 갖고 있어야 한다.

회원아이들의 발육정도나 취미및 특성을 파악, 장난감을 권하는 등
고객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독자적으로 장난감대여사업을 할수도 있겠지만 아이들의 연령별 성별특성에
맞는 다양한 장난감에 대한 정보및 회원관리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가능
하므로 초보자인 경우 체인에 가입하는 경우가 많다.

초도상품구입시 대여용과 판매용의 구비비율은 6대4정도가 적당하다.

물건선정시 품질이 우수한 것을 택해야 함은 물론 자주 본사에 들러
아이들에게 유익한 상품이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 좋다.

또 철저하고 신속한 애프터서비스도 중요하다.

특히 여러아이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것인만큼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가격이 비싼 대형완구는 대여기간을 줄이고 회전율을 높이는게 회원
모두의 불만을 줄일수 있다.

점포입지로는 만1세부터 취학전후의 자녀를 둔 젊은 부부가 많이 사는
중소형 아파트단지나 단독주택 밀집지역이 유리하다.

창업후 홍보가 중요하므로 다양한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고 장난감배송때
필요한 차량은 되도록 밝고 눈에 띄게 꾸미는 것이 효과적이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업종이어서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는
것도 필요하다.

만일 자본에 여유가 없을때는 처음에는 점포없이 집에서 대여위주로 하다가
여유가 생길때 판매까지 겸하는 매장으로 바꾸는 것도 한가지 방법.

창업을 하고자 할때는 자신의 적성에 맞는지 여부를 생각해야 하며 본사를
방문해 사업취지및 지원사항등을 파악한후 결정하는것이 바람직하다.

(02) 392-5586

양혜숙 < 창업대행전문가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