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강관은 9, 10일 이틀동안 현대증권을 주간사로 유상증자에서 발생한
실권주를 일반에 공모한다.

공모주식수는 모두 141만4,926주이며 실권율은 28.299%이다.

공모가는 7,900원으로 최근 1주일 평균주가(1만250원)의 77%선이다.

현대강관은 국내최대의 강관제조업체이다.

매출은 강관 84%, 기타 16% 등으로 구성돼 있다.

최근에는 배관용 중소형 강관체제에서 탈피, 부가가치가 높은 특수
대구경 강관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

쌍용투자증권은 이회사의 반기(1~6월) 매출액은 전년동기보다 16% 늘어난
2,250억원, 경상이익은 11.9% 증가한 15억원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환불일은 16일, 상장예정일은 8월20일.

< 조성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