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친, 대연정 착수 .. 야당 포함, 체르노미르딘 총리 유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3일 실시된 대통령선거 결선투표에서 승리한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4일 국민 대화합을 선언하고 이를 위해 공산당 등 야당 인사들을 포함한
대연정 구성에 착수했다.
그는 또 예상대로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총리를 유임시키고 신정부의 조각을
위임했다.
체르노미르딘 총리는 별도 인터뷰에서 공식적으로는 연립정권 구성을
배제하면서도 겐나디 주가노프 공산당 당수 등 야당인사들을 정부에 참여
시킬 뜻이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빨간색인지 아닌지를 기준으로 사람을 구분한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그럴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6일자).
4일 국민 대화합을 선언하고 이를 위해 공산당 등 야당 인사들을 포함한
대연정 구성에 착수했다.
그는 또 예상대로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총리를 유임시키고 신정부의 조각을
위임했다.
체르노미르딘 총리는 별도 인터뷰에서 공식적으로는 연립정권 구성을
배제하면서도 겐나디 주가노프 공산당 당수 등 야당인사들을 정부에 참여
시킬 뜻이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빨간색인지 아닌지를 기준으로 사람을 구분한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그럴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