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면톱] 현대자, 희박연소엔진 개발..연비 최고 25%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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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차세대 엔진의 하나인 희박연소( Lean Burn )엔진을
개발했다.
현대자동차 중앙연구소 이현순상무는 5일 중소기업회관에서
한국자동차공업협회 주최로 열린 자동차환경기술 세미나에서 "기존 알파
엔진을 기본으로 한 희박연소엔진이 국내판매용으로 개발완료단계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이상무는 "이 엔진이 지금까지 개발결과 공연비 22대1에서 약10%의
연비향상과 80~90%의 질소화합물 저감기능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실차 적용시험에서도 동력전달의 최적화를 통해 주행연비를 약20%
향상시킬 수 있었으며 정속주행연비는 25%까지 향상시켰다고 덧붙였다.
희박연소엔진은 일본업체들도 혼다 도요타 닛산 등 일부업체만이
실용화한 고급기술이다.
이 엔진은 공연비(공기대 연료의 압축비)가 14.5대1인 일반
가솔린엔진과는 달리 공연비는 22대1로 연비향상은 물론 배기가스저감
효과가 뛰어난 차세대 엔진이다.
< 김정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6일자).
개발했다.
현대자동차 중앙연구소 이현순상무는 5일 중소기업회관에서
한국자동차공업협회 주최로 열린 자동차환경기술 세미나에서 "기존 알파
엔진을 기본으로 한 희박연소엔진이 국내판매용으로 개발완료단계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이상무는 "이 엔진이 지금까지 개발결과 공연비 22대1에서 약10%의
연비향상과 80~90%의 질소화합물 저감기능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실차 적용시험에서도 동력전달의 최적화를 통해 주행연비를 약20%
향상시킬 수 있었으며 정속주행연비는 25%까지 향상시켰다고 덧붙였다.
희박연소엔진은 일본업체들도 혼다 도요타 닛산 등 일부업체만이
실용화한 고급기술이다.
이 엔진은 공연비(공기대 연료의 압축비)가 14.5대1인 일반
가솔린엔진과는 달리 공연비는 22대1로 연비향상은 물론 배기가스저감
효과가 뛰어난 차세대 엔진이다.
< 김정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