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친 재선 .. 러시아 대선 결선투표 54%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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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이 러시아의 차기 대통령에 재선됐다.
옐친대통령은 지난 3일 실시된 대통령선거 결선투표 개표결과 약 54%의
지지를 획득, 약 41%의 지지율 획득에 머문 겐나디 주가노프 공산당 당수를
누르고 여유있는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시장경제로의 개혁과 공산주의부활의 갈림길에 놓였던 러시아는
서방의 지원속에서 경제개혁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
러시아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개표가 거의 완료된 이날 오후 현재
옐친대통령이 53.55%의 지지를 얻은 반면 주가노프후보는 40.55%의 지지율에
그쳐 옐친대통령의 재선이 확정적이라고 밝혔다.
투표자중 나머지 5%는 두 후보를 모두 반대했다.
이날 투표율은 1차선거(69.8%)때보다 다소 낮은 67.2%를 기록했으나 당초
예상보다는 훨씬 높아 옐친의 재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5일자).
옐친대통령은 지난 3일 실시된 대통령선거 결선투표 개표결과 약 54%의
지지를 획득, 약 41%의 지지율 획득에 머문 겐나디 주가노프 공산당 당수를
누르고 여유있는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시장경제로의 개혁과 공산주의부활의 갈림길에 놓였던 러시아는
서방의 지원속에서 경제개혁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
러시아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개표가 거의 완료된 이날 오후 현재
옐친대통령이 53.55%의 지지를 얻은 반면 주가노프후보는 40.55%의 지지율에
그쳐 옐친대통령의 재선이 확정적이라고 밝혔다.
투표자중 나머지 5%는 두 후보를 모두 반대했다.
이날 투표율은 1차선거(69.8%)때보다 다소 낮은 67.2%를 기록했으나 당초
예상보다는 훨씬 높아 옐친의 재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