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산책] 국회 정상화 막판 절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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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대 국회 원구성을 둘러싸고 한달 가까이 지루하게 ''밀고 당기기''를
되풀이해 왔던 여야는 제179회 임시국회 폐회를 하루 앞둔 3일 저녁 국회
에서 3당 총무접촉을 잇달아 열어 국회 정상화에 최종 합의.
신한국당 서청원 국민회의 박상천 자민련 이정무총무 등 3당 총무들은 이날
오후 6시30분 1차 총무접촉을 갖고 쟁점사항의 일괄타결을 시도했으나 제도
개선특위 구성문제와 신한국당 이홍구 대표위원의 야당방문 등을 놓고
이견이 맞서 40분만에 결렬.
여야는 그러나 각당 지도부와 최종 협의를 거친후 가진 2차 총무접촉에서
막판절충에 성공, 선거법과 국회법 등의 개정을 논의할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제도개선특위''를 교섭단체별 동수로 설치키로 합의.
또 ''4.11 총선에서의 공정성 시비에 관한 조사특위''를 위원장 1명을 포함해
여당이 7명, 야3당이 6명으로 구성키로 결정.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4일자).
되풀이해 왔던 여야는 제179회 임시국회 폐회를 하루 앞둔 3일 저녁 국회
에서 3당 총무접촉을 잇달아 열어 국회 정상화에 최종 합의.
신한국당 서청원 국민회의 박상천 자민련 이정무총무 등 3당 총무들은 이날
오후 6시30분 1차 총무접촉을 갖고 쟁점사항의 일괄타결을 시도했으나 제도
개선특위 구성문제와 신한국당 이홍구 대표위원의 야당방문 등을 놓고
이견이 맞서 40분만에 결렬.
여야는 그러나 각당 지도부와 최종 협의를 거친후 가진 2차 총무접촉에서
막판절충에 성공, 선거법과 국회법 등의 개정을 논의할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제도개선특위''를 교섭단체별 동수로 설치키로 합의.
또 ''4.11 총선에서의 공정성 시비에 관한 조사특위''를 위원장 1명을 포함해
여당이 7명, 야3당이 6명으로 구성키로 결정.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