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III면톱] 현대전자, 신인사제 실시..적성에 따라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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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전자는 신입사원의 희망과 적성에 따라 원하는 부서에 배치하는
신입사원 대상 신인사제도를 실시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1년간 가배치된 신입사원의 직무 적성도를 부서장이 평가,
직무 만족도가 떨어지는 사원은 다른 부서로 재배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경우 본인의 희망을 최대한 반영해줄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는 하반기에 입사한 사원은 1월에,상반기에 입사한 사원은 7월에
각각 직무적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현대는 이와 함께 각 부서에 신입사원을 전담 지도할 지도사원을 두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현대는 "신입사원의 경우 회사 업무 전반을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각 부서에 배치되는등 직무 적성도 등을 고려한 효율적인 직무배치가
이뤄지지 못했다"며 "입사후 1년간 전담 지도사원으로부터 일을 배운뒤
자신의 적성에 맡는 일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그러나 부서를 옮기기 위해 고의로 직무를 태만하게 하는등
근무태도가 불량한 경우에는 재배치 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 조주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6일자).
신입사원 대상 신인사제도를 실시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1년간 가배치된 신입사원의 직무 적성도를 부서장이 평가,
직무 만족도가 떨어지는 사원은 다른 부서로 재배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경우 본인의 희망을 최대한 반영해줄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는 하반기에 입사한 사원은 1월에,상반기에 입사한 사원은 7월에
각각 직무적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현대는 이와 함께 각 부서에 신입사원을 전담 지도할 지도사원을 두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현대는 "신입사원의 경우 회사 업무 전반을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각 부서에 배치되는등 직무 적성도 등을 고려한 효율적인 직무배치가
이뤄지지 못했다"며 "입사후 1년간 전담 지도사원으로부터 일을 배운뒤
자신의 적성에 맡는 일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그러나 부서를 옮기기 위해 고의로 직무를 태만하게 하는등
근무태도가 불량한 경우에는 재배치 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 조주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