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륭정밀은 26,27일 이틀동안 현대증권을 주간사로 유상증자에서 발생한
실권주를 일반에 공모한다.

실권주식수는 3만4,745주(실권율 3.997%)이며 발행가는 3만1,700원이다.

환불일은 7월4일, 상장예정일은 8월6일.

22일현재 주가는 발행가보다 1만6,800원 높은 4만8,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대륭정밀은 위성방송수신기기 전문제조업체이다.

매출은 위성방송수신기 47.1% 컨버터 22.4% 무선전화기 0.2% 기타
30.3%등으로 구성돼있다.

지난해에는 유럽지역으로의 위성방송 수신기기 수출감소(77.3%)로
매출이 정체됐고 수익성은 악화됐다.

최근 유럽과 중국지역으로 생산기지를 다변화, 가격경쟁력과 신시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조성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