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5일째 하락...870선 밀려 .. 재료소진/투자심리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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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 880선이 무너졌다.
12일 주식시장에서는한국이동통신이 이동통신시장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잃어 수익성이 떨어질 것이라는 소식이 퍼지면서 대형우량주들이 급락해
5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15.35포인트 하락한 873.31로 마감했다.
대형주가 많이 포함된 한경다우지수도 184.48로 전일보다 6.32포인트
떨어졌다.
거래도 42만주 줄어들어 2천4백71만주에 그쳤다.
종합주가지수가 880선이하로 떨어진 것은 지난 4월 9일이후 약 2개월만이다.
증시 관계자들은 이날 주가가 급락한데 대해 엔화약세로 수출경기가 계속
불투명한데다 한국이동통신이 이동통신시장을 지배하기 어려워졌다는 소식이
퍼져 급락세로 돌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고 말했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강세로 출발했으나 전일 890선이 무너진데 따른
투자심리 위축으로 사자주문이 줄어든 가운데 한국이동통신이 하한가로
돌변한데 영향받아 팔자주문이 쇄도 급락세로 마감했다.
특히 대형주들은 이날 대부분 큰 폭으로 떨어져 대형주지수가 94년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3일자).
12일 주식시장에서는한국이동통신이 이동통신시장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잃어 수익성이 떨어질 것이라는 소식이 퍼지면서 대형우량주들이 급락해
5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15.35포인트 하락한 873.31로 마감했다.
대형주가 많이 포함된 한경다우지수도 184.48로 전일보다 6.32포인트
떨어졌다.
거래도 42만주 줄어들어 2천4백71만주에 그쳤다.
종합주가지수가 880선이하로 떨어진 것은 지난 4월 9일이후 약 2개월만이다.
증시 관계자들은 이날 주가가 급락한데 대해 엔화약세로 수출경기가 계속
불투명한데다 한국이동통신이 이동통신시장을 지배하기 어려워졌다는 소식이
퍼져 급락세로 돌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고 말했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강세로 출발했으나 전일 890선이 무너진데 따른
투자심리 위축으로 사자주문이 줄어든 가운데 한국이동통신이 하한가로
돌변한데 영향받아 팔자주문이 쇄도 급락세로 마감했다.
특히 대형주들은 이날 대부분 큰 폭으로 떨어져 대형주지수가 94년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