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미집] 관수동 '안동황우촌' 종로점 .. 한우맛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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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관수동 시사영어사 뒤에 있는 "안동황우촌" 종로점
(대표 이경형.274-9222)은 경북 안동군 일직면과 남후면의 150여 농가에서
사육한 한우고기를 맛볼수 있는 곳이다.
이 곳의 대표요리는 "소금구이"와 "불갈비".
1인분에 1만500원인 "소금구이"는 대접살 부채살 설낏 마구릿살등 부위별
고기를 양념하지 않은 상태로 내놓는다.
구워볶은 소금에 후춧가루와 통깨를 첨가한 양념에 찍어먹거나 상추
영양부추 청경초 치커리등 야채에 싸먹으면 신선한 고기맛을 즐길수 있다.
1인분에 1만3,000원인 "불갈비"는 사과 배 키위등 과일과 마늘 생강 파
간장등을 걸쭉하게 끓인후 다시 배와 파인애플을 갈아넣고 통깨 참기름
후춧가루 등으로 양념한 국물에 갈비를 무쳐 내놓는다.
옛시골장터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소고기국밥"(4,000원)은 가마솥에
장작불을 지펴 요리하는 것이 특징.
끓는 물에 20분정도 삶아 비계를 제거한 살코기를 마늘 생강 후춧가루
소금 등으로 양념한다.
점심식사로 인기있는 "육회비빔밥"(5,000원)은 잘게 썬 대접살을 콩나물
상추 부추 오이 당근 깻잎등 야채와 함께 비벼낸다.
여름철 직장인들의 단골메뉴로 사랑받고 있다.
한편 안동황우촌은 "한우맛 전통이어가기"사업의 일환으로 6월 한달동안
토.공휴일 가족손님에게 음료와 술을 무료로 제공한다.
주방일을 맡아보는 문영식실장은 "안동황우는 출하 8개월전부터 한약방에서
사용하고 남은 한약재와 생균제 효소제등을 첨가한 특수사료를 먹이기
때문에 노린내가 없고 육질이 쫄깃하다"고 설명했다.
좌석 150석.
오전11시~오후10시(일요일휴무), 예약가능.
< 글 정한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9일자).
(대표 이경형.274-9222)은 경북 안동군 일직면과 남후면의 150여 농가에서
사육한 한우고기를 맛볼수 있는 곳이다.
이 곳의 대표요리는 "소금구이"와 "불갈비".
1인분에 1만500원인 "소금구이"는 대접살 부채살 설낏 마구릿살등 부위별
고기를 양념하지 않은 상태로 내놓는다.
구워볶은 소금에 후춧가루와 통깨를 첨가한 양념에 찍어먹거나 상추
영양부추 청경초 치커리등 야채에 싸먹으면 신선한 고기맛을 즐길수 있다.
1인분에 1만3,000원인 "불갈비"는 사과 배 키위등 과일과 마늘 생강 파
간장등을 걸쭉하게 끓인후 다시 배와 파인애플을 갈아넣고 통깨 참기름
후춧가루 등으로 양념한 국물에 갈비를 무쳐 내놓는다.
옛시골장터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소고기국밥"(4,000원)은 가마솥에
장작불을 지펴 요리하는 것이 특징.
끓는 물에 20분정도 삶아 비계를 제거한 살코기를 마늘 생강 후춧가루
소금 등으로 양념한다.
점심식사로 인기있는 "육회비빔밥"(5,000원)은 잘게 썬 대접살을 콩나물
상추 부추 오이 당근 깻잎등 야채와 함께 비벼낸다.
여름철 직장인들의 단골메뉴로 사랑받고 있다.
한편 안동황우촌은 "한우맛 전통이어가기"사업의 일환으로 6월 한달동안
토.공휴일 가족손님에게 음료와 술을 무료로 제공한다.
주방일을 맡아보는 문영식실장은 "안동황우는 출하 8개월전부터 한약방에서
사용하고 남은 한약재와 생균제 효소제등을 첨가한 특수사료를 먹이기
때문에 노린내가 없고 육질이 쫄깃하다"고 설명했다.
좌석 150석.
오전11시~오후10시(일요일휴무), 예약가능.
< 글 정한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