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오상일씨, 조각전 .. 1~15일 금산갤러리 입력1996.06.03 00:00 수정1996.06.03 00:00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오상일 조각전이 1~15일 서울 서초동 금산갤러리 (522-6457)에서 열리고 있다. 고려대 불문과를 거쳐 홍익대 조소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이태리 카라라국립미대에서 수학한 오씨의 네번째 개인전. 출품작은 "어떤 개인날" "대지의 몽상" "정류장" 등 풍경조각 20여점.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4일자).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책마을] 죽은 나무는 수많은 생물이 사는 호텔 나무는 죽어서 ‘두 번째 삶’을 산다. <고목 원더랜드>를 쓴 일본 학자 후카사와 유는 고목(枯木)을 “수많은 객실을 갖춘 호텔”에 비유한다. 저자는 자기 집 마당에서 죽은... 2 [책마을] '당시의 눈'으로 바라 본…대한제국 시작과 마지막 옛날에 벌어진 일을 평가하기란 쉽다. 어떤 결과로 이어졌는지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때 왜 이렇게 하지 않았는지 쉽게 비난한다. 하지만 당시 사람들에게 역사는 현재의 일이다. 미래는 불확실하고, 현재 벌어지는 ... 3 [책마을] 근육질 참치, 투명 망토 멸치…놀라운 바닷속 ‘참치’라고도 불리는 다랑어는 먹을 부분이 많다. 온몸이 근육이다. 내장이 든 복강은 최소한의 공간만 차지한다. 이유가 있다. 다랑어는 늘 쉬지 않고 헤엄쳐야 한다. 잠잘 때도 마찬가지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