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부패한 나라 '나이지리아-파키스탄-케냐'

입력1996.06.02 00:00 수정1996.06.02 00:00

나이지리아와 파키스탄 케냐가 세계에서 가장 부패한 국가이며 방글라데시
와 중국이 그뒤를 따르고 있다고 반부패연합단체인 국제투명성기구가 2일자
보고서에서 밝혔다.

이 단체가 54개국을 대상으로 경제인들이 생각하는 국가별 부패 정도를
조사한 결과 뉴질랜드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캐나다가 가장 부패하지 않은
국가로 나타났다.

아시아에서는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중국이 가장 부패한 국가이고 그 다음이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대만 한국 말레이시아 순이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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