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5일사이 서울시내 7개구 61만가구에 대한 상수도 공급이
일시 중단된다.

서울시는 31일 광암정수장수계의 낡은 급수관교체를 위해 송파구 등
7개구 1백14개동 61만5천1백세대의 수돗물 공급을 다음달 3일부터
28시간~48시간동안 중단한다고 밝혔다.

시는 장기간 단수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위해 주민들이 미리
수돗물을 받아놓을수 있도록 당부하는 한편 30대의 급수차량을 비상대기
시킬 계획이다.

< 김준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