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6.05.31 00:00
수정1996.05.31 00:00
가지야마 세이로쿠 일본 관방장관은 31일 2002년 월드컵이 공동
개최로 될 가능성이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가지야마장관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공동개최로
될 경우 전혀 새로운 사태이기 때문에 일본 유치위원회의 향후 움직임을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정부의 고위 수뇌는 월드컵 공동개최가 이날 오후 정식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