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들이 어렵게 느끼는 보험 전반에 관해 알기 쉽게 풀어썼다.
94년 9월부터 96년 5월까지 한국경제신문에 연재된 "송재조 기자가 엮는
보험이야기"를 재구성했다.
이책은 크게 3부로 나뉘어져 있다.
제1부 "지금 보험영업 일선"에선 고객과 최일선에서 만나 보험의 효용을
알리고 계약을 유치하기 위해 힘쓰는 보험설계사와 영업소장에 관한
이야기를 소개, 세일즈중 세일즈라는 보험영업의 실체를 보여준다.
각종 보험상품에 얽힌 뒷이야기를 중심으로 엮은 제2부 "보험은 생활
필수품"에선 보험이 알게 모르게 우리 일상생활에 깊숙이 파고들었다는
점을 강조한다.
개방화시대를 맞아 국내에선 낯선 외국의 특이한 상품들도 소개했다.
제3부 "보험산업의 오늘 그리고 어제와 내일"에선 수입보험료 기준으로
세계 6위에 올라선 국내 보험산업의 경쟁력을 되짚어보고 향후 지향해야
할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 송재조 저 한국경제신문사 간 6,000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