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감독원은 27일 국장급 4명을 포함해 33명을 승진시키고 29명을
승급시키는등 창설이래 최대규모의 인사를 단행했다.

또 국장급 10명등 모두 48명을 전보발령냈다.

증권감독원은 조사총괄실을 조사총괄국으로 격상시키고 검사 4.5국을
조사 1.2국으로 변경하는등 직제를 개편함에 따라 인사를 단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명예퇴직등으로 공석이 많아진 점도 대규모 인사의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