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캡 5타 줄이기] (6) 기본 무시한 '스윙' 빨리 교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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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캡을 줄이려면 "과감한 스윙교정"이 필요하다.
"과감한 스윙교정"은 원천적으로 기본과 동떨어진 스윙을 하는
골퍼들에게 필수적이다.
S씨는 평균 90타 정도를 치고 있지만 스윙자체는 이론과 거리가
멀었다.
그는 완전히 오픈 스탠스 (오른발이 앞으로 나온 형태)를 취하고
몸의 정열도 타깃의 왼쪽을 향해 오픈된 스타일이었다.
그 까닭은 뻔했다.
그는 숱하게 자신의 자세에 대해 지적을 받았지만 "똑바로 서면
꼭 슬라이스가 날 것 같다"며 수년째 그런 스윙을 하고 있었던 것.
그렇게 서서 슬라이스가 안난다면 그것이야 말로 오히려 기적.
그의 볼은 언제나 페어웨이의 왼쪽을 향해 날다가 오른쪽으로 휘며
페어웨이로 떨어지는 구질이었다.
그런 습관이 워낙 오래됐기 때문에 구질은 일관성이 있었고 따라서
보기플레이에는 별 지장이 없었다.
그러나 그 역시 "거리가 안난다"고 늘 푸념했고 평균 80대스코어를
간절히 원했다.
<>.S씨와 같은 골퍼는 반드시 "스윙을 교정해야" 핸디캡을 줄일수
있는 사람이다.
그가 "기본과 동떨어진 스윙"을 가지고도 보기플레이를 하는 것은
쇼트게임이 좋고 게임운용도 인정받을만 하기 때문이다.
그런 골퍼는 기본에 맞는 스윙으로 바꿔 거리를 늘려야 한다.
또 그렇게 해야 "스스로도 자신의 스윙을 사랑하게 되며" 그것을
도약의 계기로 삼게 된다.
S씨는 어느날 다음과 같은 교습을 "강하게" 받았다.
"무조건 타깃과 평행되게 "똑바로" 서세요.
그리고 백스윙 할때 클럽헤드를 평소보다 훨씬 더 뒤쪽으로 빼세요.
다운스윙을 인-아웃으로 하려면 백스윙부터 인사이드로 해야 합니다"
교습을 받은 직후 몇홀동안 S씨의 드라이버샷은 곧게 날았다.
거리도 그 이전보다는 물론 더 났다.
S씨는 "기분 좋은 가능성"을 가슴에 안은 채 라운드를 마쳤다.
<>.그러나 문제는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S씨의 결심이 여간 확고하지 않으면 그는 다음번 라운드 시작부터
"옛날의 스윙으로 되돌아 갈 것"이다.
솔직히 "내기"라도 하면 그는 "편안한 옛스윙"으로 복귀, 그날의
라운드만 그럭저럭 유지하려 들게 된다.
"과감해야 한다"를 강조한 것은 바로 골퍼들 대부분이 절대 "과감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잘못된 것을 알면서도 "바꾸면 어색하고 어색하면 실수가
필연적이라는 생각 때문에" 필드에서 단 한번도 교정을 시도하지 못한다.
필드에서 단 한번만 "햄빼고 쳐보면" 그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지만
평생 "그 한번"이 없어 평생 힘주어 치는 식이다.
스윙은 천차만별이다.
그러나 핸디캡을 줄이고 싶다면 "기본과 크게 동떨어진 스윙"만큼은
"정상화" 시켜야 한다.
다른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나쁜 자세.
그것이 당신이 고쳐야 하는 부분이다.
"교정이 어렵다"하는 것은 모두들 그렇게 얘기하고 그래서 당신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기인할 뿐이다.
필드에서 단 한번만이라도 "과감히 시도해 볼 것".
결심만 확고하면 그 한번이 습관이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2일자).
"과감한 스윙교정"은 원천적으로 기본과 동떨어진 스윙을 하는
골퍼들에게 필수적이다.
S씨는 평균 90타 정도를 치고 있지만 스윙자체는 이론과 거리가
멀었다.
그는 완전히 오픈 스탠스 (오른발이 앞으로 나온 형태)를 취하고
몸의 정열도 타깃의 왼쪽을 향해 오픈된 스타일이었다.
그 까닭은 뻔했다.
그는 숱하게 자신의 자세에 대해 지적을 받았지만 "똑바로 서면
꼭 슬라이스가 날 것 같다"며 수년째 그런 스윙을 하고 있었던 것.
그렇게 서서 슬라이스가 안난다면 그것이야 말로 오히려 기적.
그의 볼은 언제나 페어웨이의 왼쪽을 향해 날다가 오른쪽으로 휘며
페어웨이로 떨어지는 구질이었다.
그런 습관이 워낙 오래됐기 때문에 구질은 일관성이 있었고 따라서
보기플레이에는 별 지장이 없었다.
그러나 그 역시 "거리가 안난다"고 늘 푸념했고 평균 80대스코어를
간절히 원했다.
<>.S씨와 같은 골퍼는 반드시 "스윙을 교정해야" 핸디캡을 줄일수
있는 사람이다.
그가 "기본과 동떨어진 스윙"을 가지고도 보기플레이를 하는 것은
쇼트게임이 좋고 게임운용도 인정받을만 하기 때문이다.
그런 골퍼는 기본에 맞는 스윙으로 바꿔 거리를 늘려야 한다.
또 그렇게 해야 "스스로도 자신의 스윙을 사랑하게 되며" 그것을
도약의 계기로 삼게 된다.
S씨는 어느날 다음과 같은 교습을 "강하게" 받았다.
"무조건 타깃과 평행되게 "똑바로" 서세요.
그리고 백스윙 할때 클럽헤드를 평소보다 훨씬 더 뒤쪽으로 빼세요.
다운스윙을 인-아웃으로 하려면 백스윙부터 인사이드로 해야 합니다"
교습을 받은 직후 몇홀동안 S씨의 드라이버샷은 곧게 날았다.
거리도 그 이전보다는 물론 더 났다.
S씨는 "기분 좋은 가능성"을 가슴에 안은 채 라운드를 마쳤다.
<>.그러나 문제는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S씨의 결심이 여간 확고하지 않으면 그는 다음번 라운드 시작부터
"옛날의 스윙으로 되돌아 갈 것"이다.
솔직히 "내기"라도 하면 그는 "편안한 옛스윙"으로 복귀, 그날의
라운드만 그럭저럭 유지하려 들게 된다.
"과감해야 한다"를 강조한 것은 바로 골퍼들 대부분이 절대 "과감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잘못된 것을 알면서도 "바꾸면 어색하고 어색하면 실수가
필연적이라는 생각 때문에" 필드에서 단 한번도 교정을 시도하지 못한다.
필드에서 단 한번만 "햄빼고 쳐보면" 그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지만
평생 "그 한번"이 없어 평생 힘주어 치는 식이다.
스윙은 천차만별이다.
그러나 핸디캡을 줄이고 싶다면 "기본과 크게 동떨어진 스윙"만큼은
"정상화" 시켜야 한다.
다른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나쁜 자세.
그것이 당신이 고쳐야 하는 부분이다.
"교정이 어렵다"하는 것은 모두들 그렇게 얘기하고 그래서 당신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기인할 뿐이다.
필드에서 단 한번만이라도 "과감히 시도해 볼 것".
결심만 확고하면 그 한번이 습관이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