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면톱] 동방페레그린, 직원 1인당 영업수익 1위..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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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권회사중 동방페레그린증권이 지난해 1인당 영업수익 1위를
기록했다.
대형증권사중에는 종합순위 4위인 선경증권이 가장 많은 영업수익을
올렸다.
20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동방유량(현신동방)과 홍콩페레그린의 합작사인
동방페레그린은 지난해 사원 273명이 774억원의 영업수익(매출액)을 올려
94년 2위에서 1위로 부상했다.
동방페레그린은 94년 1인당 영업수익이 2억5,700만원이었으나 1년만에
2억9,200만원으로 13.62% 증가, 증권거래소 회원사중 유일하게 94년보다
1인당 영업수익이 늘었다.
2위는 종업원 319명으로 1,212억원의 영업수익을 올려 1인당 영업수익이
1억5,800만원인 산업증권이 차지했다.
이어 조흥증권은 452명이 838억원을 벌어들여 1인당 영업수익
1억5,000만원으로 3위에 올랐다.
대형증권사중에는 선경이 94년 보다 12.10% 줄어든 1억3,800만원으로
4위에 올랐으며 동원 동양 LG증권등이 7, 8, 9위에 각각 랭크됐다.
한편 33개 회원사중 동방페레그린과 한누리살로만을 제외한 31개 증권사
모두가 94년 대비 1인당 영업수익이 최저 5.06%(교보증권)에서 최고 62.74%
(산업증권)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거래소는 "지난해 증시의 침체로 인해 증권사들의 적자폭이 커지는 등
영업환경이 악화된 것이 1인당 영업수익의 대폭 감소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고기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1일자).
기록했다.
대형증권사중에는 종합순위 4위인 선경증권이 가장 많은 영업수익을
올렸다.
20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동방유량(현신동방)과 홍콩페레그린의 합작사인
동방페레그린은 지난해 사원 273명이 774억원의 영업수익(매출액)을 올려
94년 2위에서 1위로 부상했다.
동방페레그린은 94년 1인당 영업수익이 2억5,700만원이었으나 1년만에
2억9,200만원으로 13.62% 증가, 증권거래소 회원사중 유일하게 94년보다
1인당 영업수익이 늘었다.
2위는 종업원 319명으로 1,212억원의 영업수익을 올려 1인당 영업수익이
1억5,800만원인 산업증권이 차지했다.
이어 조흥증권은 452명이 838억원을 벌어들여 1인당 영업수익
1억5,000만원으로 3위에 올랐다.
대형증권사중에는 선경이 94년 보다 12.10% 줄어든 1억3,800만원으로
4위에 올랐으며 동원 동양 LG증권등이 7, 8, 9위에 각각 랭크됐다.
한편 33개 회원사중 동방페레그린과 한누리살로만을 제외한 31개 증권사
모두가 94년 대비 1인당 영업수익이 최저 5.06%(교보증권)에서 최고 62.74%
(산업증권)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거래소는 "지난해 증시의 침체로 인해 증권사들의 적자폭이 커지는 등
영업환경이 악화된 것이 1인당 영업수익의 대폭 감소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고기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