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교수 교류/학점인정제' 내년 도입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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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는 내년부터 서울대 교수가 다른 대학에서 강의할 수 있도록
하고 학생들이 다른 대학 강좌를 수강해도 이를 학점으로 인정해주는
"교수 교류 및 학점인정(이전)제"를 도입, 시행키로 했다.
서울대 안경환기획실장은 14일 "대학간의 학문교류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유도하고 교수와 학생들의 학문 발전 및 연구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면서 "이달초 군산대에서 열린 국.공립대 총장협의회에서
원칙적인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서울대는 이에따라 우선 현재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는 경인지역과 지방 대학간의 교수 교류사업을 확대 실시하는 한편
내달까지 교류교수의 자격과 인원, 연구비 추가지원 등에 관한 세부지침을
마련해 전국 1백46개 대학과 협의를 벌이기로 했다.
< 윤성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5일자).
하고 학생들이 다른 대학 강좌를 수강해도 이를 학점으로 인정해주는
"교수 교류 및 학점인정(이전)제"를 도입, 시행키로 했다.
서울대 안경환기획실장은 14일 "대학간의 학문교류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유도하고 교수와 학생들의 학문 발전 및 연구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면서 "이달초 군산대에서 열린 국.공립대 총장협의회에서
원칙적인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서울대는 이에따라 우선 현재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는 경인지역과 지방 대학간의 교수 교류사업을 확대 실시하는 한편
내달까지 교류교수의 자격과 인원, 연구비 추가지원 등에 관한 세부지침을
마련해 전국 1백46개 대학과 협의를 벌이기로 했다.
< 윤성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