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산책] 초선의원 의정연찬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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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주최로 9일 열린 "초선의원 의정연찬회"에는 첫 금배지를
달게된 1백37명중 이홍구신한국당 대표를 비롯한 대부분의 당선자들이
참여, 이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
황낙주국회의장은 "전쟁과 혁명의 시대인 20세기를 마무리짓고 평화와
안정, 번영의 시대인 21세기를 맞이하는 15대국회는 헌정사상 가장 중요한
국회"라며 "전체의원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초선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기대감을 표시.
이날 연찬회에서는 똑같이 초선으로 각당의 "입" 노릇을 맡은 신한국당
김철 국민회의 정동영 자민련 안택수대변인이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페어플레이를 다짐.
그러나 슬롯머신 사건당시 수사검사와 피의자로 만난 악연을 갖고 잇는
신한국당 홍준표당선자와 자민련 이건개당선자는 국민회의 김홍일당선자를
사이에 두고 한자리 건너 앉게 됐으나 서로 껄끄러운듯 눈길을 피하는 모습.
<김태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0일자).
달게된 1백37명중 이홍구신한국당 대표를 비롯한 대부분의 당선자들이
참여, 이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
황낙주국회의장은 "전쟁과 혁명의 시대인 20세기를 마무리짓고 평화와
안정, 번영의 시대인 21세기를 맞이하는 15대국회는 헌정사상 가장 중요한
국회"라며 "전체의원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초선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기대감을 표시.
이날 연찬회에서는 똑같이 초선으로 각당의 "입" 노릇을 맡은 신한국당
김철 국민회의 정동영 자민련 안택수대변인이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페어플레이를 다짐.
그러나 슬롯머신 사건당시 수사검사와 피의자로 만난 악연을 갖고 잇는
신한국당 홍준표당선자와 자민련 이건개당선자는 국민회의 김홍일당선자를
사이에 두고 한자리 건너 앉게 됐으나 서로 껄끄러운듯 눈길을 피하는 모습.
<김태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