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중외박애.언론.봉사상"의 박애상 수상자로 박인용 신촌세브란스
병원장, 하인호 나주병원장이 선정됐다.

또 언론인상은 박용정 한국경제신문사장, 정용석 KBS주간,
강호인 병원신보 전편집국장에게 돌아가게 됐다.

이번에 특별제정된 봉사상 수상자는 지난해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시
응급환자 의료지원을 위해 솔선수범한 강남성모병원(원장 김인철),
영동세브란스병원(원장 한동관), 가야병원(원장 이상료)이 선정됐다.

"중외박애.언론.봉사상"은 참된 인술을 구현해 병원계의 위상을 높인
병원장과 병원계의 권익신장에 공로가 인정된 언론인등에게 매년 수여되고
있다.

이번 제4회 시상식은 10일 오후 1시 대한생명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개최되는 병원협회 제37차 정기총회석상에서 거행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