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 대학원생, 유행성 출혈열 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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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의학실험실에서 실험을 해온 서울대 의대 대학원생 5명이 유행성
출혈열 증세를 보여 학교측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서울대 의대는 4일 지난달초 생리학교실 박사과정 엄모씨(34.여)등
실험기생충학교실과 생리학교실 대학원생 5명이 고열과 심한 몸살 증세를
보여 자체조사를 벌인 결과 유행성출혈열의 원인균의 하나인 "서울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측은 특히 이들이 모두 실험실에서 흰쥐(RAT)로 실험실습을 해온
사람들이어서 바이러스를 가진 실험용 쥐의 배설물을 통해 호흡기로 감염
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감염균과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학교측은 이와함께 실험실을 출입하는 대학원생과 직원들의 감염여부와
쥐.토끼등 실험용 동물의 각종 바이러스 감염 실태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5일자).
출혈열 증세를 보여 학교측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서울대 의대는 4일 지난달초 생리학교실 박사과정 엄모씨(34.여)등
실험기생충학교실과 생리학교실 대학원생 5명이 고열과 심한 몸살 증세를
보여 자체조사를 벌인 결과 유행성출혈열의 원인균의 하나인 "서울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측은 특히 이들이 모두 실험실에서 흰쥐(RAT)로 실험실습을 해온
사람들이어서 바이러스를 가진 실험용 쥐의 배설물을 통해 호흡기로 감염
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감염균과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학교측은 이와함께 실험실을 출입하는 대학원생과 직원들의 감염여부와
쥐.토끼등 실험용 동물의 각종 바이러스 감염 실태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