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의 연구개발및 시험.분석을 지원하기위해 산하
기술품질원과 지방청의 관련설비를 대폭 확충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중기청은 앞으로 5년동안 약 8백억원을 들여 고기능 최신 설비, 애로기술
연구개발용 초정밀 설비, 지역특화사업 지원설비, 지방소재 중소기업 교정
검사용 설비등 모두 1천여점을 연차적으로 확보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기술품질원과 지방청등이 보유하고 있는 시험.연구설비는 모두
3천9백여점에 이르나 지난 85년 이전에 도입된 노후설비가 34%에 달하고
있다고 중기청은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