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투자신탁이 오는3일 주가지수선물시장 개설을 앞두고 위험헷지가
가능한 선물투자펀드를 개발했다.

30일 중앙투신은 주식과 채권이외에 주가지수선물을 투자대상으로 하는
"헷지주식투자신탁"을 개발해 재정경제원에 인가신청했다고 밝혔다.

헷지주식투자신탁은 신탁재산의 90%를 주식에 투자하고 주식투자범위내에서
주가지수선물의 매도계약을 통해 현물시장의 주가하락위험을 줄인 상품이다.

중앙투신은 재경원의 인가가 나오는대로 22개지점에서 수익증권을 발매하고
동양증권의 전국 32개지점을 통해 위탁판매를 할 계획이다.

< 최명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