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투자금융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잇달아 임시주총을 열고 영업채비를
갖추게 된다.
이들 투금사들은 이번 임시주총에서 회사이름을 투자금융에서 종합금융으로
모두 바꾸고 사업목적에도 종합금융업무를 추가하는등 정관을 대대적으로
바꾸게 된다.
또 결산시기를 현행 12월말에서 종금사와 마찬가지로 3월말로 바꾸고
해외금융회사와 합작을 위한 주식 제3자배정등의 조항도 추가한다.
종금사로 이름을 바꾸면서 기존 고유상호를 바꾼 회사는 4개사로
<>동아투금은 나라종금 <>삼희투금은 한화종금 <>인천투금은 쌍용종금
<>충북투금은 청솔종금으로 각각 변경된다.
나머지 11개사는 기존 고유회사명에 투금사를 종금사로 바꾸기만 한다.
(안상욱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