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30일부터 서울과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간에 주 1회 정기 전
세기를 취항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전세기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서울을 출발해 오후 1시30분 울란바토르
에 도착하며 몽골발 서울행은 화요일 오후 2시30분 울란바토르를 떠나 오후
5시40분 서울에 도착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이 정기 전세편을 여름철 성수기인 오는 9월30일까지 한시적
으로 운항할 계획이나 수요가 늘어날 경우 운항기간을 연장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30일자).